(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가 성공적인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10일 수지 씨는 개인 채널에 "70kg대 진입해서 누구보다 좋아해주는 필미커플ㅎㅎ"이라는 글로 기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수지 씨는 "예전엔 미나 언니가 관리하는 거 보면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 루틴을 다 따라 하고 있는 내 자신이...ㅎㅎ;;"라고 덧붙이며 가치관에도 변화가 생겼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수지 씨는 "영양제나 보충제는 내가 이왕 노력하는 거 효과 2배로 만들어 주는 개념으로 생각해요. 예전이면 야식이나 술 먹을 돈으로 건강 관리 하는 데 쓴다고나 할까... 이제 조금씩 그들을 이해하고 있다ㅎㅎ 저 더 열심히 해 볼게요. 여러분들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78kg에서 더 감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2018년,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후 수지 씨는 류필립과 미나의 도움으로 150kg에서 무려 70kg 이상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지 씨는 다이어트 과정을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사진 = 수지 씨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