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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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군생활 연습생 다시 시작한 기분…다 내려놓게 돼" (위버스)

기사입력 2025.06.10 12: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군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RM과 뷔는 10일 전역을 마치고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RM은 "어제 새벽 2시에 누웠는데 눈물이 엄청 나더라. 그래서 얼굴이 엄청 부었다. 그래서 억울하다"라며 "어제 인간의 희노애락을 다 느꼈다"고 고백했다.

반면 뷔는 "저는 선임들이 전역할때 눈물이 좀 났는데 내가 전역할때는 눈물이 안 나더라"라고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뷔는 "꿈에 대해서 일년 반동안 친구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내가 도와줄 수 있는게 없나 생각하게 되더라"라며 "군대 안에서 일어나서랑 눈 감기전에도 친구들과 있다. 그게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군생활을 돌아봤다.

이어 RM은 "17살 때 논현동에서 숙소 처음 들어와서 30명과 함께 살았다. 그걸 서른살이 되어 하게 됐다"라며 "연습생을 다시 하게 된 기분이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5, 6년간 입대 전에 혼나 본 적이 없다. 누구한테 혼날일이 별로 없다. 근데 들어가서 혼나고 그런 경험 하면서 다시 한번 다 내려놓고 시작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RM은 "군필자 친구들과 많이 친해졌다. 형이나 친구들, 특히 아버지와도 그렇다. 군필자들만 아는 걸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위버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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