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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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세븐♥이다해, '첫 뽀뽀' 장소 방문…"남편 귀여워"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5.06.04 22:43 / 기사수정 2025.06.04 22:43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세븐과 이다해가 연애 10주년을 맞이해 추억의 장소를 방문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이다해, 세븐 부부가 출연했다.

이다해가 남편 세븐을 위해서 커피차를 준비했다. 이다해는 "2주년이기도 한데, 까먹었었다. 부랴부랴 파티를 했지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출장으로) 떨어져 있어서 미안한 마음도 있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커피차를 발견한 세븐은 "언제 이걸 준비했냐"며 놀랐다. 이다해는 "미리미리 준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도 남겼다. 세븐은 이다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벤트도 소개했다. 그는 "럭키드로우다. 제가 약간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숫자 7을 뽑으면 상품이 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칠성 사이다, 알보칠, 칠리소스 등 '칠' 발음이 들어간 센스있는 선물들을 준비했다.



이다해와 세븐은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에 도착한 세븐은 "여기가 사실은 옛날 김밥집 자리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여기가 이렇게 바뀌었냐"며 놀랐다. 세븐은 "우리가 썸탈 때 김밥집에 처음 와서 뽀뽀했던 거 기억나냐"고 물었다. 이에 이다해는 "맞다. 볼에다가 뽀뽀했다"라고 답했다.

세븐은 "그날이 생각나서 이 장소에 와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세븐은 영상을 준비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의 사진이 가득했다. 세븐은 "우리가 연애부터 10주년이다. 결혼 2주년만 챙기고 연애 10주년을 안 챙겼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진짜 머릿속에서 10년이 필름처럼 흘러갔다"고 말했다. 세븐은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보며 이다해는 "웬일이야. 너무 예쁘다. 여행 다녀온 것도 다 기억난다. 눈물 나려고 한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냐"며 소감을 밝혔다. 세븐도 "시간이 빠르다. 벌써 10년이라니"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가게가 바뀌어서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세븐은 "프러포즈 장소, 첫 키스 장소도 다 없어졌다. 10년이 지나다 보니까 추억의 장소들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다해는 "가게들은 없어지는 데 우리는 잘 버티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미리 준비한 메뉴 부탁드린다"라고 가게 사장님께 주문했다. 이어 그는 "원래 파는 메뉴가 아닌 것들을 부탁했다. 추억의 메뉴다"라고 말해 이다해를 놀라게 했다. 잠시 후 김밥과 돈가스, 라면이 나왔다.

세븐은 이다해에게 "10주년인데 이렇게 분식 먹는 것도 나쁘지 않지? 재밌지?"라고 질문했다. 이다해는 "너무 귀엽다. 재밌다. 10주년 축하한다. 다시 1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남편이 되게 귀여웠다"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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