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그루가 일상을 공유했다.
3일 한그루는 "오늘 처음 들어본 수업. 전 정말 땀이 없는 사람인데. 집에 가서 샤워 다시 하고 일하러 나왔어요. 뜨거운 곳에서 몸을 뜨겁게 불태우며 운동하니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순수지방만 2kg는 빠진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그루는 필라테스 운동을 마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운동복을 입은 한그루에 등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어 운동에 집중했던 열정을 엿보게 한다.
1992년 생인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한 뒤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다.
2015년 11월 9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2월 이란성 쌍둥이인 딸과 아들을 출산, 육아에 전념해왔고 2022년 8월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일상을 SNS 등을 통해 공유하며 누리꾼과 소통하던 한그루는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했다.
사진 = 한그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