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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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 '스우파' 트라우마 고백…"첫방부터 출연 후회" (살롱드립2)

기사입력 2025.06.04 06: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허니제이가 '스우파'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TEO테오'에는 '잘 봐 언니들 말싸움이다! | EP. 93 허니제이 립제이 리정'이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허니제이, 립제이, 리정이 출연해 장도연과 만담을 나눴다.

장도연은 "보면서 되게 멋있다고 생각한 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를 한 번 경험해본 분이니까. 당시에 치열했던 걸 까먹으셨나"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허니제이는 "기억이 미화된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그럼 중간 중간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냐"고 묻자 허니제이는 "그런 생각 맨날 한다. 첫 촬영 시작하자마자 '여기 이랬었지?' '내가 이걸 왜 한다고 했지?'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허니제이는 "트라우마 때문에. 미션 공개 사운드가 있는데 PTSD가 온다. 근데 이제 그게 시간이 좀 지나고 힘든 기억이 사라지고 감사한 일들이 많다 보니까 좋은 기억밖에 안 남았다"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리정은 "춤으로 뭘 만든다고 하고, 내가 또 필요하다고 하면 (시즌3를)안 할 이유가 없는 거다. '어 그래요? 그럼 해요!' 했다"며 명쾌한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TEO 테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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