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안소희가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대처했다.
3일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는 자신의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이날 투표 인증샷을 게시한 안소희는 붉은 장미 앞에서 인증샷을 남겼는데, 함께 올린 붉은 장미와 붉은 하트 이모지가 화제를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이 안소희가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안소희는 문제의 사진을 삭제했다. 이에 더하여 푸른 바다 사진을 게시해 붉은 하트를 중화시키는 센스를 드러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 그만 하자", "적당히들 좀 하길", "애초의 투표 끝나고 올린 건데 무슨 문제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예인들을 향한 과도한 정치 성향 추측을 경계하는 목소리를 냈다.
사진=안소희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