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영화 '소주전쟁'의 배우 이제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저 역시 재밌는 글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이 영상으로 나왔을 때 작품이 끝났을 때 기억에 남는 작품을 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꼽아달라고 하자 "캐릭터들의 요소요소들이 다 저인 것 같다. 작은 부분을 극대화해서 키운 것 같다. 제 영혼이 조금씩이라도 담겨 있어서 그런지 영혼의 일부, 뼈이자 살인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광기가 결혼 계획을 묻자 이제훈은 "제 작품 선택만큼이나 제일 중요한 목표이지 않을까"라며 "빨리 만나서 선배님 따님처럼 결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광기 딸 이연지는 1999년생으로 아트디렉터이자 갤러리스트다. 지난달 축구선수 정우영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영원히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6월 중 결혼 예정이다.
한편 이제훈이 출연하는 '소주전쟁'은 지난달 30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1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