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0
연예

"나 좋아하지 말라고"…'굿보이' 박보검, ♥김소현 거절에도 짝사랑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6.02 07:45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박보검이 김소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1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 2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가 지한나(김소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한나는 집에 침입해 서류를 훔쳐간 범죄자들과 대립했다. 윤동주는 인성경찰청부터 집까지 지한나를 쫓아갔고, "혼자 위험하잖아. 집도 엉망일 텐데 내가 도와줄게"라며 큰소리쳤다.



지한나는 "네가 더 위험해 보여"라며 밝혔고, 윤동주는 "내가 왜. 나는 위험한 게 아니라 듬직한 거지"라며 못박았다. 지한나는 "어디서 개수작이야"라며 탄식했고, 윤동주는 "개수작이라니? 난 걱정 되는 순수한 마음에"라며 털어놨다.

지한나는 "그 마음 안 받을 거니까 넣어둬. 아주 깊숙이 파묻어두라고. 널 파묻기 전에"라며 밀어냈고, 이때 슈퍼 주인이 밖으로 나왔다.

슈퍼 주인은 "언놈이 또 동네에서 행패야? 왜 우리 경찰 아가씨한테 껄떡대. 넌 뭐니?"라며 다그쳤고, 윤동주는 "저 경찰인데요"라며 전했다.

슈퍼 주인은 "경찰이 왜 우리 아가씨를 괴롭혀? 저리 안 가? 나 김치 썰다 왔다"라며 위협했고, 윤동주는 "그럼 내일 봐. 무서우면 전화해. 내 번호 그대로야, 알지?"라며 돌아섰다.
 


또 지한나는 경찰청장을 일부러 총으로 쐈고, 경찰청장은 방탄복을 입고 있었다. 지한나는 경찰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고, 윤동주는 사고를 친 지한나를 걱정해 동네에서 오랫동안 기다렸다. 

윤동주는 지한나와 마주쳤고, "따지고 보면 네가 잘못한 것도 아니잖아. 네가 왜 그만둬"라며 설득했다. 지한나는 "내가 그만두든 말든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인데? 내가 말했지? 나 좋아하지 말라고"라며 발끈했고, 윤동주는 "사람 마음이라는 게 어? 하지 말라고 되는 게 아니거든. 또 알아? 네가 내 매력에 푹 빠져서 좋아하게 될지"라며 능청을 떨었다.

지한나는 "내가 만만해?"라며 물었고, 윤동주는 "아니? 좋아해"라며 고백했다. 지한나는 "내가 너 좋아하는 일 없어. 절대로"라며 단칼에 거절했고, 윤동주는 "뭘 그렇게 단호하게 얘기해. 듣는 사람 마음 아프게"라며 시무룩해했다. 지한나는 "다시 얘기해 줘? 나 너 안 좋아해. 싫다고"라며 밀어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