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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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실, 900평 규모 5개 식당을 한 번에? "北 옥류관 느낌"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06.01 17:38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순실이 900평 규모의 5개 식당을 한 번에 하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이 동두천으로 매물을 보러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순실은 직원들을 데리고 식당 매물을 보겠다며 동두천의 한 건물로 들어갔다.

이순실이 들어간 건물의 첫번째 식당은 44석이었고 두 번째 식당은 112석 좌석에 당장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깨끗한 룸이 있었다.



장이사는 직원을 많이 채용해야 하기 때문에 인건비 부담이 크다고 반대 의견을 냈다.

이순실은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 식당도 가더니 2층에 있는 144석 규모의 네 번째 식당까지 올라갔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안유성은 "말리고 싶다. 꿈과 현실은 다르다. 저거 힘들다"고 말했다.

이순실은 장이사는 직원들을 어떻게 다 채용할 거냐고 걱정하자 "탈북민들 일자리 창출해야지. 내가 다 뽑아놨다"고 했다.

이순실은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식당도 둘러보고는 이 건물이 북한의 옥류관 같다면서 다섯 개 식당을 다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이사는 "제가 아는 것만 세 번 말아먹었는데 여태까지 말아먹은 것보다 더 크게 말아먹을까봐"라고 걱정이라고 했다.

이순실은 직원들을 데리고 주변 상권을 분석하기 위해 근처 식당으로 들어가 봤다.

식당에서는 색소폰 소리가 흘러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식당 사장님이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었다.

사장님은 색소폰 연주를 다 마친 후에야 백숙식당이라고 설명해줬다.

사장님은 자신은 닭을 못 잡는다면서 손님인 이순실에게 닭을 잡아주면 맛있게 요리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중학생 때부터 닭을 잡고 손질하는 방법을 배웠다면서 자신있게 닭장으로 향했다.



이순실은 거침없이 닭장 안으로 진입하더니 한 번에 닭을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순실은 스튜디오에서 "저 닭은 살려줬다"며 사장님이 미리 구매해둔 닭으로 요리를 해줬다고 전했다.

사장님은 이순실에게 삼계탕으로 건강 보양식을 만들어줬다. 이순실은 본격적으로 시장 조사를 하기 위해 사장님에게 궁금한 부분을 물어봤다. 

2006년부터 식당을 했다는 사장님은 현재 직원은 없고 건물이 자가라서 임대료가 나가지는 않는다고 했다. 특히 사장님은 월 매출이 없다고 말해 이순실을 당황하게 했다.

사장님은 여름에는 냉면, 겨울에는 소머리국밥을 팔고 있다고 했다. 

이순실은 주력메뉴인 냉면이 자신과 겹치자 "제가 옆에서 냉면을 해도 괜찮으냐"고 물었다. 사장님은 "괜찮다. 순실 씨 오면 가게 경제가 살 것 같다"고 오히려 좋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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