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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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호 첫 국내 A매치, 지소연 선발+박수정 데뷔전…콜롬비아는 '레알 소속' 카이세도 출격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5.05.30 18:06 / 기사수정 2025.05.30 18:06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신상우호의 홈 A매치 데뷔전에 나설 태극낭자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0일 오후 7시 인천남동럭비경기장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 친선 경기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양 팀은 역대 두 번째 맞대결이다. 첫 맞대결은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로 당시 한국은 콜롬비아에게 0-2로 완패 했다. 한국을 울렸던 린다 카이세도(레알 마드리드 페미니노)와 이번에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해 10월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신상우 감독은 지난해 A매치와 3월 A매치를 모두 해외에서 치르면서 이번 6월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홈 데뷔전을 갖는다. 



신 감독은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그동안 강팀들과 붙었을 때 득점 없이 패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는 전유경(몰데 FK), 박수정(울산과학대), 정다빈(고려대), 케이시(엔젤시티) 등 어린 선수들이 이 점을 해소시켜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득점을 위한 경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3-5-2 전형으로 나선다. 김민정 골키퍼를 비롯해 신나영, 임선주, 고유진이 백3를 구축한다. 중원은 이영주와 김신지, 지소연 등 해외파가 맡고 윙백은 장슬기와 김혜리가 지킨다. 최전방에 박수정과 문은주가 나와 득점을 노린다. 


콜롬비아는 카테리네 타피아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마리 알바레스, 카롤리나 아리아스, 일레디이디스 케하다, 다니엘라 아리아스가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은 카탈리나 우스메, 린다 카이세도, 리세드 세르나, 일라나 이즈케이르도가 지킨다. 공격에 마누엘라 파비, 마이라 라미레스가 출격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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