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더 길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측은 4회 연장 방송을 두고 최종 논의 중이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오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드라마.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준금, 최병모, 배해선, 박효주, 유인영, 윤준원, 신슬기 등이 출연 중이다.
지난 2월초 막을 올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50부작으로 기획돼 오는 7월말 종영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찍이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사랑을 받아온 바.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4회 연장 가닥을 잡았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후속으로는 배우 정인선, 정일우, 이태란, 윤현민 주연의 '화려한 날들'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