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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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흑백요리사' 동파육 맛보더니 돌변…신승호X오상욱과 한마음 (핸썸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30 05:40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배우 신승호, 펜싱 선수 오상욱이 셰프 임태훈이 운영하는 중식당 도량에서 식사했다.

29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김동현, 신승호, 오상욱이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 도량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저녁 메뉴를 선정하기 전 "살짝 들었는데 훠거 이야기를 누가 하던데. 훠거가 '흑백요리사'에 나온 훠거가 있다더라"라며 기대를 높였고, 김동현은 "거기 6개월 대기 이럴 텐데"라며 깜짝 놀랐다.



신승호는 "그러면 6개월 뒤에 먹는 거냐. 저는 훠거를 너무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멤버들은 훠거와 치킨 중 저녁 메뉴를 골랐다. 김동현과 신승호, 오상욱은 훠거를 선택했고, 차태현과 이이경은 치킨을 선택했다.

특히 제작진이 안내한 훠거집은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도량이었다. 신승호와 오상욱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동파육과 훠거 냄새를 맡고 기대했고, 김동현은 "동파육은 안 먹고 싶은데"라며 털어놨다. 신승호는 "형은 드시지 마라. 저랑 상욱이랑 먹을 테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오상욱은 메뉴를 고르는 과정에서 "동파육 3개 할까. 여기 동파육 맛집이다"라며 밝혔고, 김동현은 "3개? 동파육이 무슨 햄버거도 아니고"라며 의아해했다. 이이경은 "짬뽕, 짜장면만 먹어도 장난 아니다. 여기는 오늘 아니면 안 된다"라며 부추겼다.



또 멤버들이 주문한 음식 중 동파육이 가장 먼저 나왔고, 이이경은 "여기 대박이다. 갑자기 후회되기도 하네"라며 감탄했다.

김동현은 동파육을 먹자마자 태도가 180도 바뀌었고, "씹는데 갑자기 허기지고 있다. 입맛이 싹 돋는다. 동파육을 다른 데서 먹었을 때 기름진  비계 향 때문에 ㅎ했다. 근데 이 비계 부분이 싹 없어지고 살코기만 남아서 살코기만 씹힌다"라며 극찬했다.

신승호는 "풍미가 미쳤다, 진짜"라며 감격했고, 오상욱은 "만지지도 못할 만큼 부서지는 거 처음 먹어본다"라며 맞장구쳤다. 김동현은 "진짜 좋아하지 않는데 기억에 남겠다"라며 덧붙였고, 신승호는 "밥 안 먹고 있는데 짜거나 부담스럽지 않다. 근데 여기다 밥을 먹는다? 그래도 맛있을 거 같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김동현은 오상욱이 짬뽕을 먹고 싶다고 하자 "나도 이제 이들과 같은 마음을 갖기로 했다. 짬뽕 이야기했을 때 '짬뽕은 무슨 맛일까? 분명히 다르겠지'"라며 공감했다. 결국 김동현, 신승호, 오상욱은 동파육과 어향가지, 훠궈에 이어 짬뽕까지 모두 주문해 식사를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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