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29 22:05 / 기사수정 2025.05.29 22:05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민정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이병헌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이민정과 김재원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배달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다. 항상 마트에 직접 가서 물을 들고 오는데, 운동이라고 생각하며 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양세찬은 "진짜 어플을 안 쓴다"며 그의 말을 뒷받침했다.
이에 이민정은 "오빠(이병헌)도 그런다. 어플을 못 써서 그런 거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그게 더 슬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이 몸을 기울이며 웃자, 이민정은 "지금 웃을 일이 아니다. 진짜 못 써서 그런 거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상황의 진지함(?)을 강조했다. 이어 김숙이 "옆에서 다 해주시는 거냐"고 묻자 이민정은 "처음으로 배달 어플을 깔아줬는데 한 번도 안 쓰더라. 이걸 되게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번은 타지에서 음식을 시켜준 이민정에 이병헌은 '거기서 어떻게 여기로 배달이 되냐'고 물은 적이 있다고. 이민정은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고 했는데) '우와 진짜 신기하다'고 반응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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