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9 11:33
연예

'팬텀싱어2' 안세권, 목소리 잃고 위 70% 절제…과거 싹 지웠다 (비서들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29 06:0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성악가 안세권이 과체중으로 인한 건강 적신호로 목소리를 잃은 사연과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방송한 채널A '줄여주는 비서들2'에는 '팬텀싱어2' 3위를 차지한 에델 라인클랑 멤버 안세권이 출연했다. 

이날 안세권은 어릴 때부터 씨름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됐고, 우연한 기회로 성악에 재능을 발견해 원하던 학교에 입학하고 상을 휩쓸게 됐다고 밝혔다.

성악 재능을 발견한 그는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 3위까지 차지했으나 작년부터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안세권은 스튜디오에 등장해 103.6kg인 근황을 공개, 소아비만이었다며 "유치원생 때 이미 30kg였다. 최저 몸무게는 태어났을 때"라고 밝혔다.

안세권은 "작년에 노래를 하는데 머리가 핑 돌고 목소리가 안 나왔다. 고음을 하자마자 뇌출혈로 쓰러질뻔 했다"고 고백했다. 

"몸이 124kg까지 불어서 평생 노래를 못할까봐 위절제술을 하게 됐다"는 그는 단백질 셰이크를 하루 5잔 이상 먹는 근황을 밝혔다. 



수술 후 20kg를 감량한 안세권이 받은 수술은 위의 60~70%를 자르는 방식이다. 그러나 위절제술에도 음식을 급하게 먹는 안세권은 "너무 많이 먹었다"며 폭식 수준의 먹방을 선보였다.
 
"코피 날 때까지 먹었다"는 그는 "그래서 위절제술을 했는데 식탐과 식욕이 줄지 않았다. 먹고 토하고를 반복했다. 일상이 반복됐다"며 좋지 않은 습관이 생겼음을 고백했다. 



수많은 걱정을 받은 안세권이지만, 그는 넘치는 식탐에도 4개월 후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의 모습을 싹 지운 안세권은 103.6kg에서 4개월 만에 77.2kg으로 26kg 감량에 성공해 감동을 안겼다. 그는 현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약을 전부 끊었다고도 덧붙였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