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V-REAL' 단독 생중계…김희철·예린·메이제이 리 출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V-REAL'을 단독 생중계한다.

27일 SOOP은 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 두리번의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V-REAL'을 6월 13일부터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V-REAL'은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전문 K-POP 트레이닝을 거쳐 5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는 토너먼트 프로젝트다.

SOOP은 멤버 선발 과정, 실력 향상 트레이닝, K-POP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관객 참여형 쇼케이스 등 데뷔까지의 여정을 공개한다.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보컬, 댄스, 무대 퍼포먼스 등 아이돌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V-REAL' 참가자들은 버추얼 라이브 솔루션, AR 스튜디오, 모션 캡처, 버추얼 프로덕션 등 최신 기술 인프라의 지원을 받아 1년간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다.

오는 9월에는 전국 CGV 특별관 스크린엑스(SCREENX)에서 극장 몰입형 쇼케이스가 열리며, 10월에는 오프라인 버추얼 페스티벌 무대도 개최한다.

프로그램 MC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여자친구 예린, SOOP의 인기 스트리머 빕어가 함께한다. 또한 프로듀서 건우, 댄서 메이제이 리 등 각 분야 트레이너가 참가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V-REAL'은 6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다양한 생중계와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가자 모집은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버추얼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SOOP 1010STUDIO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OOP은 자사 버추얼 스트리머의 성장 기회 제공 및 플랫폼 내 버추얼 생태계 확장을 위해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대관, VR 방송 장비 지원, 상금 및 제작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