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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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라♥' 정형돈, 두 딸 자립 훈육법에 '감탄'… '금쪽' MC답네

기사입력 2025.05.25 18:51 / 기사수정 2025.05.25 18:5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딸 교육법에 대해 누리꾼들이 감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금쪽전문MC아빠가 아이를 키우면 생기는 일 / 성북동 학씨가 마더스데이를 싫어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유라는 "수화물 찾을 때 유주, 유하에게 내려보라고 시키려고 한다"라며 "방학 때 둘이 처음으로 보호자 없이 한국에 갈 예정이라 시켜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형돈 가족은 하와이의 카우아이 섬으로 여행을 갔다. 정형돈은 가족의 짐이 나오지 않자 딸들에게 맡기며 "늘 엄마, 아빠가 자연스럽게 다 찾아줬기 때문에 이런 거에 대한 경험이 없다. 이렇게 하나씩 가르쳐 가겠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의 딸들은 항공사 데스크를 찾아나섰다. 딸들은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지나쳤고 정형돈은 발견했지만 말해주지 않았다. 한시간 만에 짐을 찾은 두 딸은 정형돈이 다 알고 있음에도 말해주지 않은 것에 화를 냈다. 

가방을 찾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정형돈의 질문에도 딸들은 답을 하지 않자 정형돈은 "화가 많이 난 것 같아 흥분을 가라앉히고 인터뷰를 시도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독자들은 "무한 인내심으로 기다리고 지도해준다. 저였으면 마음 급해서 큰소리 내던지 했을 것 같다", "가르치는 스텝 하나하나가 보기 좋다", "지켜봐주는 모습이 너무 좋다" 등 정형돈의 훈육법에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작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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