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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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박찬호·윤도현 테이블 세터 출격!…'김석환 LF 선발' KIA, 23일 삼성전 라인업 발표 [대구 현장]

기사입력 2025.05.23 17:00 / 기사수정 2025.05.23 17:23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이틀 박찬호·윤도현 테이블 세터를 앞세워 2연승을 노린다. 윤도현은 선발 2루수로 출격해 종아리 부상으로 말소된 베테랑 김선빈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외야수 김석환도 선발 좌익수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KIA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치른다. 

KIA는 지난 주중 KT 위즈 원정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뒤 주말 대구 원정길에 올랐다. 지난 22일 KIA는 주전 2루수 김선빈의 종아리 부상 이탈 소식을 알렸다. 김선빈은 종아리 부상으로 2주 뒤 재검진을 받아야 한다. KIA 벤치는 김선빈의 공백을 메우고자 윤도현을 1군으로 콜업했다. 

윤도현은 지난 22일 수원 KT전에서 곧바로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윤도현은 1회 말 수비 실수와 함께 4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석환도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에 머물렀다. 

KIA는 22일 KT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이 6.2이닝 88구 4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3실점(비자책) 퀄리티 스타트 쾌투와 3안타 경기를 펼친 박찬호(3안타 1타점 1득점), 김도영(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박정우(3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 속에 8-3 승리를 거뒀다. 베테랑 4번 타자 최형우와 젊은 피 오선우도 멀티히트 경기로 힘을 보탰다. 5월 들어 타격감이 떨어졌떤 이우성도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때려 웃을 수 있었다.

KIA는 23일 삼성전에서 박찬호-윤도현 테이블세터진을 연이틀 내보낸다. KIA는 박찬호(유격수)-윤도현(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이우성(우익수)-김태군(포수)-박정우(중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삼성 선발 투수 황동재와 맞붙는다. KIA 선발 투수는 네일이다.

이에 맞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헌곤(좌익수)-류지혁(2루수)-김재성(포수)-이재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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