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하트페어링' 마지막 입주자 수아가 지민에게 호감을 표현한다.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하트페어링' 11회에서는 입주자 10인의 '2차 계약 연애'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창환-수아의 '2차 계약 연애' 둘째 날, 창환이 수아와의 대화 도중 눈물을 보이는 상황이 벌어진다. 자신의 '페어링북' 내용을 언급하던 창환이 수아와의 대화에 몰입해 자연스럽게 속마음을 내비치며 울컥한 것.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창환의 남모를 사연에, 수아 또한 "말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였을 텐데, 나에게 알려줘서 고맙다"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한편, 이날 수아는 '페어링하우스'에 입성해 다른 입주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남다른 친화력을 뽐내며 입주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 나가던 수아는 지민의 자기소개 타임 도중 호감의 눈빛을 숨기지 못해 흥미를 자극하고, 이어 입주자들의 첫 만남에 대한 '속마음 인터뷰'에서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사람은 지민이고, 이유는 지금도 생각 중"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첫 만남이 가장 인상 깊었던 여자 입주자로는 지민이 호감을 보이고 있는 제연을 꼽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도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1층 룸메이트로 서로의 애환을 공유해오던 지민과 창환이 수아를 사이에 두고 새로운 다각 관계를 형성하며 '페어링하우스'에 긴장감이 맴돌게 될지, 앞으로의 수아의 마음 향방에 시선이 집중된다.
창환의 자세한 사연과 지민을 향한 수아의 관심은 23일 오후 10시 50분 '하트페어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