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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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중단 사태까지 갔는데...'탈북 부부' 남편, 돌연 세레나데 열창? (이혼숙려캠프)

기사입력 2025.05.22 11:13 / 기사수정 2025.05.22 11:13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탈북 부부'와 '절약 부부'의 최종 조정 결과가 공개된다.

22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1기 부부들의 심리극 솔루션과 변호사 상담, 그리고 반전이 거듭된 최종 조정 과정이 공개된다.

먼저 '탈북 부부'는 지난 가사 조사와 부부 상담에 이어 부부 심리극 솔루션과 최종 조정에서도 남편의 투자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탈북민 출신이자 의사인 아내는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해오던 남편이 무분별한 투자에 빠지게 된 후 갈등을 겪어왔던바. 앞선 방송에서 아내는 불법 코인에 빠진 남편의 원금이 몇억이라고 주장한 것에 이어 경마 도박과 8,500만 원 투자 사실을 폭로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남편은 '불법도박'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끼며 "불법이 아니다", "불법이든 원금만 찾으면 되지 않냐"며 도박 중독 치료를 거부했고, 아내는 남편이 그간 해온 투자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해주길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런 남편의 태도에 상담 도중 아내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이에 녹화 중단, 심지어 하차까지 요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최종 조정에서 남편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남편은 최종 조정을 진행하던 중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진심이 담긴 편지와 사랑의 세레나데까지 선보여 눈길을 끈다.

15년 간의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는 진정성 어린 편지 낭독과, '이혼숙려캠프' 최초로 조정장에 울려 퍼진 세레나데에 양측 변호사와 조정장까지 박수를 치며 호응하는 색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이어 남편의 채무 문제를 알게 된 후 절약이 일상이 된 '절약 부부'의 최종 조정이 진행된다.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는 첨예한 최종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재산 분할과 양육비 조정 중 남편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제안을 꺼낸다.

모두를 당황하게 한 '절약 부부' 남편의 주장과, 반전이 거듭된 '탈북 부부'의 최종 조정은 2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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