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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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누가 협박한 거 아니냐"...광수 플러팅에 '심쿵'한 현숙 보며 '정색' (나솔)[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22 06:3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광수의 말에 설렜다는 현숙에게 데프콘이 정색했다.

21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6번지'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단체로 술자리는 가지는 시간에 반복해서 플러팅을 날리는 광수에게 현숙은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라고 오늘 한 40번 정도 말씀하셨는데 지금 상당히 부담스럽군요"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광수의 플러팅에 정숙은 "다들 나가줄까? 나갈까?"라고 말했고, 모두 관람 모드를 한 채 그들을 구경했다. 결국 자리까지 이동해 관전에 들어가는 정숙을 보며 송해나는 "하지 마. 나 같으면 너무 기분 나빴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데프콘 또한 "안되지. 저거 프레임이잖아"라며 정색했다.



현숙은 "지금 다 구경하시는 거 같은데"라며 난감해했고, 광수는 현숙에게 "못 볼 줄 알았는데 오늘 자기 전에 널 봐서 좋다"라며 플러팅을 날렸다.

술자리가 끝나고 현숙을 불러낸 광수는 "아까 (정숙이가) 계속 앉으라고 해서 옆에 앉았는데 그게 너한테 부담을 준 것 같아"라고 말했고, 현숙은 "옆에 앉은 게 부담이라기보다 너무 혼란스럽다. 대학교 때 친한 친구 몰아가 주는 분위기잖아요"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특히 현숙은 "그런 사람들의 열광에 부응해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들면서 그렇게 하는 게 적절치 않은 생각도 들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겠는 느낌이다"라며 불편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광수는 "나랑 그렇게 같이 앉아서 무슨 커플이나 부부 마냥 하는 거 그런 거 절대 없게 할게. 오빠가 할 수 있어"라고 말했고, 현숙이 "모르겠어"라고 답하자 광수 "뭘 몰라 자꾸 똑똑해서 뭘 몰라"라고 전했다.



광수는 현숙에게 "이야기할 거 있으면 다 얘기해 봐. 내가 지키지 못하는 거는 이야기할게"라며 고칠 점에 관해 물었다.

광수는 현숙에게 "부추기는 거 없이 하기, 부담되지 않게 떨어져 앉기, 부담스럽지 않게 노력하기. 난 항상 네 편에 있고 그리고 네가 편했으면 좋겠고 네가 기분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저게 부담되는 말이다", "광수 씨 들어가서 자라"라며 정색했지만, 현숙은 인터뷰에서 "마음에 있는 말을 다 해봐 털어놓으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저는 그때 살짝 심쿵했다"라며 광수의 말에 설렜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송해나는 "진짜 이해가 안 가네. 정말 이해가 안 간다"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지령받고 하는 거야?"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데프콘은 현숙의 인터뷰를 들으며 "잠시만요. 현숙 씨 뒤에 누가 협박하고 있나요? 뭐죠 지금?"이라고 말하며 현숙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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