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오연서가 결혼과 관련된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연서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오연서 Oh Yeonseo'에는 'Q. 결혼 언제 하실 거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연서는 Q&A 시간을 통해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첫 번째로는 "꽃도 지는데 오연서 님 미모도 지는 날이 오냐"며 오연서의 미모에 대해 주접 섞인 질문이었고, 오연서는 "온다. 오늘도 하루하루 지고 있다"며 "하지만 괜찮다. 그것도 역시 자연의 섭리"라고 답했다.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결혼하고 싶다. 사람들이 '왜 결혼 안 해?'라고 물어보는데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좋은 사람 있으면 가겠다. 유튜브에서 공개하고 결혼하겠다. 언젠가"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04년 연하는 어떠냐"는 질문을 받자 오연서는 "계산이 안 된다"며 웃었고, 제작진이 22살이라고 설명하자 "제가 데뷔를 2002년도에 했다. 제 데뷔보다 더 늦게 태어나셨다. 22살은 너무 어리다. 안 돼"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유튜브 '오연서 Oh Yeonseo'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