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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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까지 커피차 출동!…팬들 사랑 듬뿍, '리그 선두' KT 퓨처스팀 질주 이어진다

기사입력 2025.05.17 15:52 / 기사수정 2025.05.17 15:52

박정현 기자
KT 위즈 퓨처스리그팀은 1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상무(국군체육부대)전을 앞두고 팬들의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KT 위즈
KT 위즈 퓨처스리그팀은 1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상무(국군체육부대)전을 앞두고 팬들의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KT 위즈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보내주신 커피 마시고 힘내서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

KT 위즈 퓨처스리그팀은 1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상무(국군체육부대)전을 앞두고 팬들의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이날 KT 팬 연합은 구슬땀 흘리고 있는 퓨처스리그 선수단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커피 등 음료 150잔과 빵 150개가 KT 선수단과 상무 선수단에 제공됐다.

KT 위즈 퓨처스리그팀은 1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상무(국군체육부대)전을 앞두고 팬들의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KT 위즈
KT 위즈 퓨처스리그팀은 1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상무(국군체육부대)전을 앞두고 팬들의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KT 위즈


팬들은 KT 선수들은 물론, 군 복무 중인 상무 선수단을 위해서도 값진 선물을 준비했다.

특히 현재 상무에는 KT의 미래 배제성, 김정운, 한승주(이하 투수)와 내야수 류현진이 뛰고 있다. 팬들을 이들에 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음료 홀드와 빵에는 '빵심으로 홈런, 팬심으로 쑥쑥', '우리는 퓨처스타' 등의 응원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깜짝 선물에 KT 퓨처스 선수단은 크게 감동했다. 주장인 외야수 김건형은 "퓨처스 선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선수단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익산까지 먼 길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선수단 사이에 '꼭 이기고 싶다'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보내주신 커피 마시고 힘내서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힘찬 각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KT 위즈 퓨처스리그팀은 1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상무(국군체육부대)전을 앞두고 팬들의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KT 위즈
KT 위즈 퓨처스리그팀은 17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상무(국군체육부대)전을 앞두고 팬들의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KT 위즈


김태균 감독이 이끄는 KT 퓨처스팀은 현재 26승 9패로 남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투수와 야수에 새 얼굴을 찾아야 하는 중책을 맡은 김 감독은 육성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퓨처스리그를 폭격했던 외야수 안현민이 1군 콜업돼 라인업의 중심을 잡아주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사진=KT 위즈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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