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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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김승혜, 임신 확률 고작 5% "나이가 야속해, 눈물 난다"

기사입력 2025.05.16 18:3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무언 김승혜가 산전 임신 결과를 듣고 착잡함을 보였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승혜'에서는 '산전검사 받고 현실을 알았습니다 (30대라면 필수 시청!)'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승혜는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 미처 받지 못했던 산전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다. 그는 보건소에서 기본적인 혈액 검사와 항체 검사를 받은 뒤 전문 산부인과에 예약을 잡고 본격적인 산전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날, 김승혜는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한 채 병원을 찾았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자궁 및 난소 기능 평가 결과에 대해 "개수는 38세 평균이고, 난자의 질은 37세"라며 "이 정도면 본인 나이에 나왔다고 이해 하면 된다. 문제 되는 거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나이가 만 35세가 넘으셨기 때문에 난자의 질이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나이만 고려했을 때 임신 확률이 많이 떨어져서 한번 임신할 때 출산까지 할 수 있을 확률은 매달 5%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승혜는 "충격적이다"며 착잡한 심경을 표했다. 



전문의는 "35세가 넘어가면 39%만 건강한 난자"라며 "10개 중 4개만 건강하고, 6개는 이상한 난자가 나오기 시작한다. 35세가 넘으면 난자가 반은 비정상이다. 그러면서 이제 임신이 잘 안되거나 임신해도 유산이 돼서 출산율이 떨어진다"고 전했다. 

병원에서 나온 김승혜는 연신 헛웃음을 터뜨리더니 "지금 웃는 게 아니다. 눈물이 난다"며 "나이가 야속하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축구를 할 때가 아니라 임신할 때다. 임신 준비에 대해서 미흡했던 것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유튜브 '김승혜'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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