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리니지2'가 신규 서버 '발라카스'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14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는 자사의 MMORPG '리니지2'가 신규 서버 '발라카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는 오는 5월 28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발라카스'와 신규 클래스 '로즈베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발라카스'는 중립 성향의 이용자를 위한 서버로, 사냥터와 레이드에 참여하는 이용자 수에 따라 서버 전체 보상이 증가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스턴스존 형태의 드래곤 레이드 콘텐츠도 제공되며,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의 보상도 대폭 확대된다.
신규 클래스 '로즈베인'은 장미와 식물을 이용해 공격하는 다크엘프 여성 마법사로,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또한, 메즈(행동 불능)와 디버프에 특화된 스킬 구성도 갖췄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영웅 자켄 인형', '영웅 바이움 인형', '고급~희귀 마법서 세트', '발라카스 소모품 지원팩'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사전 예약은 5월 14일 정기 점검 이후부터 6월 25일 정기 점검 이전까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엔씨(NC)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는 '+6 보스 무기', '+6 특수 방어구' 등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복귀 감사 티켓'이 제공된다.
또한, 모든 이용자에게 파괴된 장비를 복구할 수 있는 '블랙 쿠폰', 원하는 클래스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신규 서버와 클래스,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