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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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 술 들고 기다린다고"…이상엽, 이민정 부부 '애정 전선 이상無' 인증 (MJ)

기사입력 2025.05.14 15:08 / 기사수정 2025.05.14 15: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상엽이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변함없는 애정 전선을 얘기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전남편 등장. 5년만에 재회한 이상엽·이민정 부부. 낮술은 힐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지난 2020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이민정과 함께 출연해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상엽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엽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민정과 부부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제가 할 수 있을까요?'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군대 전역을 하고 나서 '마이더스'에 출연했는데, 그 때 첫 촬영이 (이)민정 누나가 있는 단체신이었다. 그 때 너무 신기해서 진짜 말이 한 마디도 안 나왔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이민정은 "그 때 (이)상엽이를 처음 봤을 때는 '귀엽네. 동글동글하게 생겼네'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나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는데, 재치와 센스가 있더라"고 말했다.

이후 이상엽은 "드라마 촬영을 할 때 누나에게 '오늘 술 한 잔 할까?'라고 하면 누나가 집에 빨리 가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왜냐고 물어봤더니 형님(이병헌)이 지금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더라. 형님이 술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0년 생인 이병헌과 1982년 생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8월 12살의 나이 차이 속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3월에 큰 아들을, 2023년 12월에 8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민정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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