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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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매출 1,418억 원…전 분기 대비 14% 줄어

기사입력 2025.05.14 16: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위메이드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4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 [112040])는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게임사 측 발표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 1,418억 원, 영업손실 113억 원, 당기순손실 206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4% 줄었다. 반면, 게임 사업 매출은 2월 20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효과로 26%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게임사 측은 개발사 매드엔진의 자회사 편입으로 인건비 등 비용이 증가했고, 신작 마케팅 광고선전비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분기에 '미르M'을 중국에, 하반기에 '미드나잇워커스'를 글로벌에 출시한다. 또한,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4분기 선보인다.

더불어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도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기반 블록체인 사업을 강화한다고 전한 위메이드는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에 선보이며 위믹스 홀더와 상생할 전략을 추진해 업계 리더 지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5년 1분기 매출 471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 당기순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위메이드넥스트와 매드엔진 등 핵심 자회사 중심으로 10종 이상의 신작을 개발 중으로, 올해 예년보다 더 많은 게임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위메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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