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둘째 딸을 출산하고 난 뒤의 근황을 전했다.
12일 임현주는 자신의 SNS에 "출산휴가 99일째인 오늘. 3개월을 맞은 릴리"라는 글과 함께 둘째 딸 릴리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임현주는 "급성 손목 관절염이 지나가고 만성 수면 부족이 이어지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귀여워지는 둘찌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 날들.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에 대한 사랑이 둘째와 나누어질지 반반일지 궁금했는데, 사랑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이 커지는 거였어요! 그러니까 사랑이 두 배!"라며 첫째 딸과 둘째 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현주는 둘째 딸 릴리를 품에 안고 거울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남편인 다니엘 튜더 또한 둘째 딸 릴리를 소중히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임현주의 눈과 똑 닮아 큰 눈망울을 자랑하는 작은 몸집의 릴리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귀여움은 저절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릴리도 천사같이 예쁘고 아리아도 더 예뻐져만 간다", "선배네 아가들 눈 크기는 봐도봐도 놀랍네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도경완은 임현주에게 "빨리 퇴사해"라며 프리랜서 선언을 권유한 바 있다. 임현주는 2023년 영국 출신 작가이자 기업인, 저널리스트인 다니엘 튜더와 결혼해 2023년 첫째 딸을, 2025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임현주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