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박수지가 다이어트 비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7일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살 그냥 쭉쭉 빠지는 법"이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박수지는 "살 빼기 위해서는 다이어트할 필요 없다. 운동도 할 필요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잘못된 사람을 만나면 된다"며 "못된 남자하고 사랑에 빠지세요"라고 덧붙이며 폭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번부터 지금까지 고생하셨어용", "맞아요 저 20살 때인가 남친 바람나서 헤어졌는데 그때 한 달 만에 10키로가 빠졌습니다", "마음고생 다이어트가 최고긴 하죠", "잘못된 사람 만나면 스트레스로 살찌던데 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지는 148kg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해 현재 88kg까지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8년 직업군인 남편과 만난 지 17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2018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남편의 직업상 옆에서 내조를 해줬어야 했는데 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족했다"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박수지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