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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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김수찬과 5시간 40분 통화에 잠들기까지…딸 폭로 "일방적이더라" (불후)

기사입력 2025.05.03 20: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주현미의 둘째 딸 수연이 김수찬을 폭로했다. 

3일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주현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진은 주현미 애제자 테스트로 친분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현미와 남다른 친분을 자랑해왔던 김수찬은 주현미 딸이자 신예 밴드 오아베 보컬 수연과의 대결에 나섰다. 

주현미와 곡을 같이 부른 적 있다, 개인 연락처가 있다, 전화를 30분 이상 한 적이 있다 등의 질문이 시작된 가운데, 김수찬과 수연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주현미와 3시간 이상 통화한 적이 있다는 질문으로 인해 김수찬이 '애제자'로 승리했다. 

수연은 김수찬과 엄마가 친한 걸 안다며 "너무 자주 통화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수찬은 "최장 5시간 40분을 했다. 이것저것 방송이 되는 거라 안 되는 이야기 섞어서 했다"고 밝혔고, 수연은 "말씀 드려도 되나. 항상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신다"라고 폭로를 시작했다. 

이에 "옆에서 다 들은 거냐"는 반응이 나온 가운데, 김수찬은 "안 된다. 나 국내에서 활동 못 한다"고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수연은 "그런데 통화 내용 자체가 굉장히 일방적이더라"라며 "엄마가 한번 '내가 잠깐 10분 졸다가 깼는데 수찬이가 아직도 얘기 중이었다'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수찬은 "조만간 차단 당할 거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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