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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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도난 피해 '55억 자택'에 덫 놓나…"엄마가 가방 훔쳤다더라" 속상함 토로

기사입력 2025.05.04 05: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기안84가 박나래의 도난 피해에 해결책을 이야기했다. 

2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기안84에게 최근 자택 도난 피해를 언급했다. 

박나래는 "오빠가 자리를 비운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며 최근 자신의 자택에 도둑이 들었음 밝혔다.

그는 "월요일에 없어진 걸 알게 됐다. 가짜뉴스가 어디까지 난 줄 아냐"고 운을 뗐다. 



이에 기안84는 "장도연이 훔쳤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 답했고, 박나래는 "장도연이 혼자 훔친 게 아니라 한혜진 언니랑 같이 훔쳤다더라"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진짜 미쳐버리겠다"고 한숨을 쉬었고 키는 "인터넷이 너무 못됐다"며 가짜뉴스에 경악했다. 

이어 박나래는 "우리 엄마가 채무 관계가 있어서 내 가방을 훔쳤다는 게 말이 되나. 내가 미안해지는 상황이다. 내가 피해자인데"라며 가짜뉴스로 인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생각에 잠긴 기안84는 "너 집 대문에 유리나 거울 있니. 터가 너랑 안 맞나"라고 걱정했고, 박나래는 "터는 좋다더라. 난 문 앞에 달항아리도 뒀다. 난 (복) 들어올 수 있는 건 다 해놨다"며 미신으로 답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그러니 도둑이 들어왔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너무 많이 들어오라고 해서 귀신이랑 도둑이랑 들어왔나 보다"며 "이제 안 들어오겠지. 담에다가 옛날 인테리어인데, 소주병을 100짝 사서 병을 깨 놓자. 살벌하지 않나"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덫은 어떠냐. 사람 걸리는 덫을 두면 된다"며 장난을 치면서도 박나래를 걱정했다. 

한편 지난달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에서 금품을 도난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그를 체포했다. 

스튜디오의 모두가 걱정하자, 박나래는 "중요한 건 해결이 다 됐다. 검찰 송치도 끝났고 다 돌려받았다. 이제 스트레스 없다. 잠도 잘 잔다"며 근황을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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