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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비 '와락' 쏟아진다…9연전 쉴 틈 생기나? 플레이볼 '불투명'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5.05.01 14:51 / 기사수정 2025.05.01 14:52

박정현 기자
한화와 LG는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양의 비가 그라운드를 적시고 있다. 대전, 박정현 기자
한화와 LG는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양의 비가 그라운드를 적시고 있다. 대전, 박정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박정현 기자) 오후 6시 30분 플레이볼이 외쳐질 수 있을까.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개시를 약 4시간 앞둔 현재 많은 양의 빗줄기가 그라운드를 덮었다. 오전부터 쏟아졌던 비 탓에 대형 방수포가 설치됐고, 경기장 일부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는 개시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쏟아질 예정이다. 이후 잠시 그친 뒤 경기 개시 후인 오후 8시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한화와 LG는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양의 비가 그라운드를 적시고 있다. 대전, 박정현 기자
한화와 LG는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양의 비가 그라운드를 적시고 있다. 대전, 박정현 기자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은 9연전 일정을 치르고 있다. 월요일인 어린이날(오는 5일) 경기가 배정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7일까지 쉴 틈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투수 운영과 선수 컨디션 관리 측면에서 많은 구단이 고민을 안고 있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된다면 한화와 LG는 9연전을 치러야 한다는 부담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다. 

한화와 LG의 앞선 주중 3연전 두 경기에서는 모두 한화가 웃었다. 시리즈 첫날이었던 지난달 29일에는 4회말 터진 이진영과 심우준의 솔로포를 앞세워 3-2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챙겼다. 비시즌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심우준은 한화 입단 후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시리즈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30일에는 한화가 5-2로 이겼다. 1-2로 끌려가고 있던 경기 후반 타선이 폭발하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7회말 대타 황영묵의 역전 2점 홈런과 8회말 문현빈의 솔로포, 대타 허인서의 1타점 2루타가 터져 승리했다.

한화와 LG는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양의 비가 그라운드를 적시고 있다. 대전, 박정현 기자
한화와 LG는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양의 비가 그라운드를 적시고 있다. 대전, 박정현 기자


한화가 위닝시리즈를 확정해 리그 선두 LG와 격차는 단 '1.5'로 줄어들었다. 시즌 초반 개막 7연승으로 질주했던 LG의 독주가 한풀 꺾인 형세다. 

시리즈 세 번째 경기는 개최가 미지수다. 우선 한화는 엄상백(5경기 1승 3패 21⅔이닝 평균자책점 5.40)으로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LG는 손주영(6경기 3승 1패 29⅔이닝 평균자책점 4.25)으로 맞불을 놓는다.

한화 투수 엄상백은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최근 투구 페이스를 되찾으며 반등을 이뤄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투수 엄상백은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최근 투구 페이스를 되찾으며 반등을 이뤄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엄상백은 최근 부진했던 흐름을 반전하며 조금씩 제 궤도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 승리 투수가 된 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5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선보였다.

반면 손주영은 최근 침체하다. 시즌 초반 3연승을 질주했으나 지난달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3경기 연속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지난달 2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3⅔이닝 5실점(3자책점)에 그쳤다.

현시점 많은 비가 쏟아지는 대전에서는 주심의 '플레이볼' 신호가 외쳐질 수 있을까.

LG 투수 손주영은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최근 부진한 투구로 반등이 절실하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투수 손주영은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최근 부진한 투구로 반등이 절실하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대전, 박정현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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