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55
스포츠

'ACLE 우승 도전' 호날두 선발 출격! '마네-두란-브로조비치 출전' 알나스르, 요코하마 상대로 '최정예 라인업' 가동 [현장라인업]

기사입력 2025.04.27 04:20 / 기사수정 2025.04.27 04:20



(엑스포츠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나승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격파 선봉에 선다.

알나스르와 요코하마는 27일(한국시간) 4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을 치른다.

호날두를 앞세운 알나스르는 아시아 정복을 위해 최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벤투가 골문을 지키고 알리 라자미, 술탄 알간남, 모하메드 시마칸, 나와프 부와슬이 백4를 구성한다. 알리 알하산,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오타비오가 중원에서 허리를 받치며 사디오 마네, 호날두, 존 두란이 최전방 스리톱으로 나서 득점을 노린다.

J1리그 꼴찌를 기록 중인 요코하마는 기적을 꿈꾼다. 박일규 골키퍼를 비롯해 나가토 가츠야, 마테우스 얀, 우에나가 아사히, 가토 렌, 마츠바라 겐, 야마네 리쿠, 스와마 고세이, 도노 다이야, 토마스 뎅, 고죠 아지앙베가 출전한다.





알나스르의 압승이 예상되는 경기다.

스쿼드부터 요코하마를 압도한다. 스쿼드 전반에 걸쳐 빈틈이 없다. 수비에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시마칸이 중심을 잡고 있으며 중원에는 인터밀란 핵심이었던 브로조비치와 포르투 레전드 오타비오가 버티고 있다.

공격은 더 화려하다. 리버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했던 마네와 애스턴 빌라 유망주였던 두란이 출전하며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가 방점을 찍는다.

반면, 요코하마는 이번 시즌 J1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감독도 공석이다. 호주 출신 패트릭 키스노보가 감독 대행을 맡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요코하마의 힘든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요코하마가 패한다면 8강에는 동아시아 네 팀 중 가와사키 프론탈레만 생존하게 된다.

이미 광주FC와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각각 알힐랄, 알아흘리에게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요코하마도 승산이 거의 없다. 호날두가 요코하마의 숨통을 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알나스르, 요코하마,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