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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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데이트 폭력' 피해자 구했다…"경찰 올 때까지 보호"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5.04.25 11:1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찬원이 데이트폭력 피해자를 구한 미담이 알려졌다.

24일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5일 방송분 예고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찬원은 의문의 남성을 집에 초대했다. 남성은 사과즙과 와인 등을 양 손 무겁게 들고 와 눈길을 끌었다.

남성의 정체는 이찬원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 이날 선생님은 "학교로 서류가 하나 날아왔다. 지역구의회에 접수된 제보 때문이었다"며 이찬원의 미담을 밝혔다.



학창시절 야간 자율학습 뒤 친구를 만나러 가던 이찬원. 지하차도를 지나 국밥집 앞에서 취객과 실랑이를 벌이던 여성을 발견했다고. 우연히 데이트 폭력 현장을 목격한 것.

이찬원은 "나이가 들어 보이는 남자가 젊은 여자를 해코지하고 있으니까 상황이 이상하더라"며 "(취객과 여성을) 떼어놓고, 여성을 집에 모셔다드렸다"고 설명했다.

선생님은 "여성을 모셔다드리고, 경찰이 올 때까지 자리를 이찬원이 지키고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선생님은 당시 학교로 온 포상 공문을 공개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용기 있게 나선 이찬원의 미담에 패널들은 감탄했다.

붐은 "선생님 입장에서 얼마나 기특하겠냐. 용감하고 정의로운 학생이었네"라고 반응했다.

정의감으로 뭉쳤던 이찬원의 학창시절은 오늘(25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Entertai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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