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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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164억 家' 살아도 적립은 못 참지…아이브 포카 사고 '알뜰'

기사입력 2025.04.25 10:44 / 기사수정 2025.04.25 10:4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고소영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아이브 포토카드 찾다 30년 전 포토카드 발견한 고소영 (feat. 딸 생일선물 구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고소영은 딸 윤설 양의 생일을 맞이해 서울 강남의 한 대형서점으로 향했다. 고소영은 "내가 아무리 좋은 걸 사줘도 지금 포카의 세계에 빠져있다. 그래서 서프라이즈로 몇 개 사주려고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걸그룹 아이브와 에스파의 광팬이라는 윤설 양을 위해 고소영은 두 팀의 앨범을 구하러 다녔다. 이때 고소영은 아이브의 앨범 3개가 묶음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상술이네 상술"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직원을 발견한 고소영은 "이건 세트 구성이냐"고 물었고, 직원이 "디피용"이라고 하자 머쓱한 듯 웃었다.

고소영은 "맨날 윤설이랑 오다가 혼자 오니까 대략난감이다. 윤설이는 척척 골라서 사더라"라며 토로했다. 

고소영은 포토카드를 받기 위해 아이브와 에스파 앨범을 구입, "많이 사주면 버릇이 안 좋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이 슬라임을 좋아했는데 슬라임을 졸업하고 포토카드로 온 거다. 나는 아날로그 세대 아니냐. 딸이 앨범을 사면 CD를 차에서 듣는다"고 했다. 

스태프가 "그 앨범을 듣다가 팬이 된 거냐"고 묻자, 고소영은 "예쁘잖아. 내가 봐도 예쁜데 요즘 애들 눈엔 얼마나 예쁘겠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계산대로 향하던 고소영은 "벌써 피곤하다"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적립하냐"는 직원의 말에 "혹시 있냐. 적립해 달라"라고 알뜰살뜰한 면모도 보여줬다. 증정용 홀로그램 포토카드까지 챙긴 고소영은 딸의 최애인 장원영과 안유진을 받곤 덩달아 기뻐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5월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약 400억 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총 3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꾸준히 공개해 온 청담동 펜트하우스는 무려 16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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