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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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카이스트 다니면서 왜 음악을?" 페퍼톤스 첫 만남 회상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4.24 17:21 / 기사수정 2025.04.24 17:21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과거 밴드 페퍼톤스의 음악을 처음 듣고 들었던 생각에 관해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늘 봄의 기운이 완연하네요. 강가에 돗자리 깔고 누워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요즘은 퇴근하고도 해가 떠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며 '페퍼톤스의 Superfantastic' 곡을 신청했다. 

이에 이상순은 "돗자리 깔고 누워계신 줄 알았다. 요즘에 저도 퇴근할 때 해가 밝게 떠 있어서 참 좋아요. 뭔가 일찍 끝난 느낌?"이라며 청취자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노래를 다 들은 이상순은 "페퍼톤스 1집에 있는 노래였죠. 'Superfantastic'가 처음 나왔을 때 정말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에 어떻게 이런 밴드가 나왔지? 이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음악들을 하는 거지?'"라며 페퍼톤스의 음악을 처음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상순은 "에너지가 넘치고 좋았다. 나중에 페퍼톤스 친구들을 만나고 '이 친구들이었구나. 이 친구들을 카이스트에 다니면서 왜 음악을 하는 거지?' 생각했다"라고 전하며 연신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상순은 "김동률 씨 같이 우리 또래 동료 뮤지션들 사이에서 '페퍼톤스 들어봐라. 너무 멋있다' 하면서 흥분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이상순은 청취자의 신청곡인 'Queen의 Love Of My Life'를 듣고 "정말 제가 노래만 잘했으면 이 노래를 맨날 부를 텐데. 저의 인생 모토다. Love Of My Life"라며 자신의 인생 모토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안테나, 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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