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5-18 22:32
게임

KT전 앞둔 NS 지우 "윤수야, 달라진 모습 보여줄게"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5.04.24 13: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S 지우가 BFX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4월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4주 차(유니세프 위크) 수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수요일 두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BNK피어엑스(BFX)와 농심 레드포스(NS). 경기 결과, NS가 2대0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 엑스포츠뉴스는 NS '지우' 정지우 선수(이하 지우)와 승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인 경기력에 100점 만점에 60점을 준 지우. 그는 "이겼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라인전도 더 차이를 낼만 했고, 한타 때 잘리는 장면도 아쉬웠다. 그런 부분을 고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패치가 바뀌었지만 크게 체감하는 요소는 없다는 지우. 그는 "원거리 딜러는 바뀐 게 제리 궁극기 정도라 거의 똑같은 것 같다. 바텀 듀오로 좀 더 넓혀서 봐도 비슷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같은 팀 미드라이너 칼릭스는 POM을 받았다. 지우는 "칼릭스와 오래 함께했는데, 이번 경기 잘했다고 생각해서 POM 받을 만하다고 봤다"라며, "본인 스스로 네임콜 하는 건 솔로 랭크할 때 자주 봐 익숙하다"라고 웃었다.



NS의 다음 상대는 KT롤스터. 지우는 "지금까지와 비슷하게 준비하되, 한타를 좀 다르게 준비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KT가 라인전을 잘해서 라인전 버티면서 포킹하는 쪽으로 갈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NS에서 바텀 듀오로 함께 했던 KT '피터' 정윤수 선수의 도발에도 답했다. 지우는 "윤수야, 달라진 모습 보여줄게"라고 받아쳤으며, "피터가 라인전을 잘하지만 꺾을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지우는 "항상 봐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팀 계속 상승세이니 앞으로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