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로 이름을 알린 박수지 씨가 연극 배우로 데뷔했다.
박수지 씨는 22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은 나에게 꿈같은 날이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연극 '갈매기' 포스터, '갈매기' 배우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 등이 담겼다. 여기에 그는 "첫 무대를 기대하며 피부과를 가서 내 자신을 가꾸고 짧았지만 1달 반 동안 준비한 공연이 오늘 열렸다. 우리는 언제나 멋있었지만 오늘도 역시나 멋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멋있는 배우가 될 것이다"라고 공연 소감을 남겼다.
이어 박수지 씨는 "무대의 즐거움 긴장감 모두 느꼈지만 나는 오늘 느꼈다! 나는 무대 체질. 내일도 즐겁게 울고 화내는 마샤가 돼야겠다"는 말로 열정을 보였다.
한편, 박수지 씨는 류필립, 미나 부부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150kg의 체중에서 60kg을 감량, 최근 90kg에 도달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수지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