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해준이 고가의 명품 코트를 증정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사활을 걸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관식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박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박해준에게 "이런 느낌으로 오신 이유가 있냐"라며 트렌치코트를 언급했다.
박해준은 "이게 또..."라며 머뭇거리더니, "'폭싹'이 너무 잘되고 하니까 코디, 의상팀 등이 되게 신났다. 여기저기서 협찬을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너희들 신날 때 하고 싶은 대로 다 입혀라' 이러고"라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굉장히 유명한 트렌치트의 대표적인 브랜드"라고 언급, 유재석은 작은 목소리로 "이거 증정?"이라며 속삭이며 물었다. 박해준은 "그렇기도 하더라고요"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너무 잘 어울리신다. 여기서 아무나 증정 안 해주는데"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준은 "아 진짜요? 그래요?"라며 놀랐고, 조세호는 "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입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해준은 "중요할 때 입는다"고 했고, "주변에서 너무 신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박해준씨가 제일 신나 보인다"라고 이야기했고, 박해준은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