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야당'이 5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16일) 개봉했다.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압도적으로 5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이 4월 16일 오전 7시 예매율 38.7%, 예매량 77,453장을 기록하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또한 '야당'은 지난 4월 12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이후 5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4월 16일 오전 7시 기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 사이트에서 각각 44.0%, 31.1%, 35.3%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야당'은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언론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로 손꼽히는 마약을 소재로 하는 영화 '야당'은 마약 범죄 정보를 경찰이나 검찰에 사고파는 야당이라는 캐릭터를 메인으로 다룬 첫 작품이다. 익숙한 매력에 새로움이 한 스푼 담긴 영화라는 호평이 가득한 가운데, 짜릿하고 통쾌한 매력에 극찬하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과 케미스트리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 '야당'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언론 매체들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짜릿하고 통쾌한 매력에 주목하고 있다. 실관람객들 또한 스토리에 대한 찬사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야당'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묘미를 살려 민감한 주제를 매우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알싸하고 자극적인 맛을 선사한다. 실제 마약수사대 형사와 전문 변호사에게서 ‘야당’의 이야기를 들으며 만전을 기했다고 밝힌 황병국 감독은 사회적인 경각심뿐만 아니라, 오락적 재미까지 모두 챙기며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허명행 무술 감독 특유의 생동감을 살린 액션 장면들은 예측 불가능한 변수와 긴박한 액션이 더해져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실관람객들과 언론 매체들은 긴장감과 몰입감은 물론 사실성까지 구현한 액션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야당'이 찬사를 이끌어낸 또 하나의 이유는 신선한 소재와 장르적인 통쾌함에 가미된 세련된 풍자와 시의성이다. 현실 속 상황과 우연히 맞아 떨어진 '야당'이 그리는 현실성이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한편 '야당'은 오늘(16일) 전국 극장에 개봉했다.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