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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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김종민 백댄서 시절 소환 "팔뚝 터질듯 고혹적인 자태"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04.13 18: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이 김종민 백댄서 시절을 소환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경남 거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번 여행의 콘셉트가 "문세윤과 조세호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주종현PD의 얘기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주종현PD는 이번 여행이 6종민 콘셉트라고 알려주면서 6개의 의상을 보여줬다.



조세호는 "우리 모두 종민이 형이 되어보자 이 얘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확인 결과 문세윤이 아이디어를 내고 조세호가 거들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멤버들은 김종민이 엄정화 백댄서를 하던 시절인 20살 김포이즌, '원피스' 주제가 불렀던 25살 김우연히, '1박 2일' 첫 촬영을 했던 29살 김첫촬영, 31살 김공익, 레전드짤을 탄생시켰던 34살 김가능한, 38살 김뜨또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주종현PD는 미션을 통해 최종적으로 나이가 가장 많은 두 명만 벌칙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신발 던지기를 통해 선택 순서를 정하게 됐는데 주종현PD는 신발 던지기가 끝난 상황에서 갑자기 본인 신발을 가지고 먼저 들어오는 순서대로 하겠다고 외쳤다.



이에 이준이 1등으로 들어왔다. 이준은 김포이즌을 선택했고 2등 문세윤은 김공익을 골랐다.
 
3, 4등을 한 유선호와 조세호는 각각 김가능한, 김우연히를 선택했다. 5등 딘딘은 6등인 김종민에게 김첫촬영을 주고자 김뜨또를 하겠다고 나섰다.

각자 환복을 하고 나온 가운데 이준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선호는 이준의 팔뚝이 터질 듯한 상황을 보고 "준이 형 진짜 싫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멤버들은 6종민이 된 기념으로 근처에 있는 인생네컷 사진관에서 기념사진도 촬영을 했다.



멤버들은 해금강의 절경을 보기 위해 제트보트를 타게 됐다. 주종현PD는 머리에 만보기를 착용한 상태로 제트보트를 탄다고 말했다.

주종현PD는 만보기 숫자를 기준으로 1등 멤버와의 차이만큼 나이를 추가하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제트보트에 탄 멤버들은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만보기 숫자가 올라가지 않도록 하려고 했다.

이준은 기마자세를 해 가며 나름대로 반동을 줄이려고 애썼지만 숫자가 가장 많이 나오면서 순식간에 최연장자로 등극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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