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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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아이콘' 기안84 "조계종에서 불교대상 준다고 연락와"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5.04.05 00: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가 조계종에서 불교대상을 준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어머니가 있는 제주로 향했다. 기안84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보고 부러워했다. 

기안84를 알아본 학생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기안84는 굳이 학생들 사이를 가로질러서 이동하며 인기를 즐겼다.

 

기안84는 바이크 대여숍으로 가서 오토바이를 한 대 빌리려고 했다. 바이크 대여숍 사장님은 기안84에게 면허증 정보 문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기안84는 상담사와 연결해서 직접 대화를 나누며 처리하려고 긴 대기시간을 버텼지만 결론은 보이는 ARS로 해야 하는 상황에 난감해 했다.

기안84는 오토바이를 빌린 뒤 제주의 벚꽃길 라이딩을 했다. 

기안84가 도착한 곳은 아버지를 모신 절이었다. 기안84는 "어머니가 제주도로 이사를 가서 제주도에 있는 절을 다니셔야 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항상 절을 찾는 기안84를 두고 "절의 아이콘이다"라는 얘기를 해줬다. 이에 기안84는 "조계종에서 불교대상 준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안84는 전현무가 "연예대상보다 위 아니냐"고 묻자 "그렇게 큰 상 받을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

기안84는 스님을 만나 아버지 위패 앞에서 촛불을 켜고 절을 올렸다. 기안84는 "아버지한테 받기만 했으니까 나도 뭐 해줬으면 한은 없을텐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기안84는 각종 채소가 들어간 비빔밥과 쑥국을 먹었다.



비빔밥을 한입 먹어본 기안84는 "고기가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거냐"며 "풀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니 고지혈증 있으신 분들 절밥만한 게 없다"고 강력추천했다.

기안84는 비빔밥을 한 그릇 더 먹었다. 기안84는 절에서 만든 음식답게 자극적이지가 않아서 더 먹을 수 있었다고 했다.
 
기안84는 아버지를 위해 새로운 연등도 달아놨다. 코드쿤스트는 연등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했다.

기안84는 명복을 비는 것이라며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잘해드렸어야야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도리를 하면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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