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황보가 사기 피해를 알리며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2일 황보는 자신의 SNS에 "뷰티 제작사 대표 이제 전화도 안 받으시네요"라며 한 남성의 신분증 사진을 올렸다. 뷰티 제작사 대표로 지칭되는 A씨는 1973년생 김 모 씨로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나름 매너있게 기회를 드렸건만 또 속은 제가 우스운가 봅니다. 남의 돈 떼먹고 잘 사는지 봅시다. 이제 고소 들어갑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황보는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2023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위닝샷'에서 월등한 테니스 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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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