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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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유족 "동생 베드신, 노출 대역 있어 안도" 분노→母 입막음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31 15:50 / 기사수정 2025.03.31 15: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故 설리의 오빠가 '리얼' 노출 촬영 강요를 주장한 가운데, 김수현의 기자회견 전 라이브 방송으로 심경을 표했다. 

31일 오후, 고 설리의 친오빠가 개인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설리의 친오빠 A씨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나랑 얘기 안 하고 엄마한테 꼰지르니 좋더나 하남자 XX"라며 "48시간 동안 생각해낸게 전화해서 우리 엄마 통해서 나 입막음 하는거냐 XXX 인증이네"라며 주어 없이 저격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수현의 긴급 기자회견 소식에는 "기자들 수십 불러 질문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회견?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단 잘 할 듯"이라며 공개 저격을 했다. 

A씨는 최근 공식입장을 통해 "설리와 김수현의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는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김수현 씨 입장을 듣고 싶다", "대역 배우가 있었는데 설리에게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는지 묻고 싶다",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하는데 증언에 의하면 대역배우가 현장에 와있었다고 한다" 등 주장하며 베드신 노출 강요에 대한 김수현과 이사랑의 입장 발표를 촉구한 바 있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A씨는 "동생이 (베드신 노출) 대역이 있다는 것에 안도감을 내비친 언행을 한 적이 있다"며 결국 촬영은 대역 없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리얼' 前연출자 이정섭 감독과 출연 배우 한지은을 언급하며 "이들이 키 포인트를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제일 확실한 건 김수현 입에서 나오는 거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A씨는 "48시간 동안 생각해낸게 전화해서 우리 엄마 통해서 나 입막음 하는거냐"라는 발언에 대해서 한 네티즌이 '"김수현이 왜 어머니측으로 연락했냐"라고 물었고, A씨는 "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려는 거다. 제가 어머니랑 얼마나 다퉜는지 아냐"고 답했다.

"어머니는 묻고 넘어가자는 마음이 크다는 A씨는 "어머니 마음이 힘들다. 지금 저 때문에 힘들 거다. 모르겠다. 이번만큼은 어머니와 입장이 반대다. 어머니에게 죄송할 짓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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