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효민, "훈남은 아니지만" ♥예비 신랑 옆 환한 미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티아라 효민이 결혼을 준비 중인 일상을 전했다.

14일 효민은 자신의 SNS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될 이 순간에 깊이 감사한다"는 글을 영어로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효민과 예비 신랑의 다정한 모습을 비롯해 웨딩화보 촬영을 준비 중인 효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2월 효민이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효민은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후 자신의 SNS로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돼 결혼을 앞두게 됐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또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중이다.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 드리겠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효민은 오는 4월 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져 있다.

1989년 생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효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