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0:42
연예

데프콘, '결정사' 대표에 외모 물었다가..."얼굴은 바뀔 수 없어" 단호 (데프콘TV)

기사입력 2025.03.13 19:01 / 기사수정 2025.03.13 19:02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데프콘이 결혼정보회사 대표에게 자신이 요즘에 인기 있는 외모인지 물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그녀가 원하는 단 하나의 결혼 조건 | 데프콘을 원하는 전문직 여성 결정사에서 드디어 인만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결혼에 관심이 많은 데프콘에게 도움이 될 만한 분을 모셨다"며 게스트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고, 데프콘은 "결혼 결혼 결혼"이라 연달아 말하며 결혼을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게스트는 다름 아닌 결혼정보회사 '모두의 지인' 성지인 대표. 데프콘은 성지인에 대해 "요즘 가장 잘 나가시는 분. 강남에 건물도 있을 정도로 잘 나가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데프콘은 "결혼이 진짜 하고 싶긴 하다.", "근데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입에 안 달고 살면 정말 멀어질 것 같다.", "요즘 많이 바쁜데 사람이 태어났으면...로망이다"며 결혼 의사가 있음을 명백히 밝혔다. 

또한 얼마 전 혼자서 백화점을 갔다는 데프콘은 이젠 누군가와 같이 가고 싶다고 밝혔다. "혼자서 백화점 도니까 2층만 못 간다. 2층이 여성 코너여서"라며 구체적인 일화를 더해 자신의 마음을 강조하기도.

한편, 데프콘은 성지인에게 요즘 인기 있는 이성 스타일에 관해 물었다. 



이에 성지인은 "요새 좀 과거와 차이가 있다. 여성들이 남자 외모를 진짜 많이 본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호감을 느끼는 게 1번이라더라"라며 요즘엔 능력보다는 개인적인 호감 정도가 중요함을 밝혔다.

데프콘은 "제 외모는 어떠냐. 요즘 좀 호감이 가는 외모냐"고 물었고, 성지인은 잠시 생각하다가 "트랜드가 있긴 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자신이 가진 얼굴은 바 수 없다. 깔끔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호감도가 올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에 성지인이 "데프콘이 이상형이라고 한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 데프콘은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지 못하기도.

데프콘과 결혼정보회사 성지인 대표의 결혼 관련 토크는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데프콘TV'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