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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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주, ♥이영자와 '방송용 썸' 아니었다...송은이 "과감히 해보라고" (비밀보장)

기사입력 2025.03.13 12:30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황동주가 이영자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음을 전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비밀보장'은 사소한 고민부터 무거운 고민까지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비밀보장 상담소로 '오만추' 기획자인 송은이와 김숙이 진행한다.

송은이는 '오만추' 시즌1 종영을 언급하며 "우리 숙이는 방송과 사랑 모두 잡았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고, 김숙은 "너무 재밌는 경험, 기획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오만추' 후기가 많이 올라왔다"며 시즌2를 언급했다. 송은이는 "사실 시즌2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근데 우리 마음대로 하는 건 아니니까 채널하고 잘 이야기하고 있다. 분위기를 어떻게 가야 하나 고민"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머지는 당사자들의 몫"이라며 '오만추' 출연자들의 실제 연애 여부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김숙은 '최종 커플'로 확정된 후 유일하게 애프터 데이트를 하지 않은 이영자와 황동주를 언급하며 "영자, 동주는 다음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면 안 되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황동주를 만나고 왔다. 자기가 계속 마음을 표현하는 게 어떨까에 대한 고민을 하더라. 그래서 내가 과감하게 해보라고 했다. '욕먹더라도 해봐라. 그러면 언니가 투박하게 표현할 거다. 그래도 한번 해봐라'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언니가 뭔데. '오만추2'에서 언니나 (연애)해라"며 송은이를 뜬금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고, 송은이는 한숨을 쉬며 '오만추'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했다.

앞서 이영자는 황동주와 애프터 데이트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난 방송에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뭔가를 바라고 만난 게 아니라 '지금도 사랑이 될까?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만나서 그런지 내 심장 박동에 맞춰서 가고 싶다"며 황동주와의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고백한 바 있다.

황동주는 이영자에게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실은 누나가 걱정됐다. 제가 너무 좋아하고 들떠서 배려하지 못했다"라며 '결혼설' 등 방송 이후 쏟아진 폭발적인 관심에 부담을 느꼈을까 염려했다고.

이어 황동주는 "조금 서툴더라도 이제는 편안하게 자주 보자"며 만남을 기약했고 이영자도 "계획이 생긴다는 건 이 사람이 좋다는 거 아니겠냐. 좋은 출발인 것 같다"며 황동주를 향한 마음이 커졌음을 드러냈다.

'오만추' 출연 이후 이영자와 황동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쏟아지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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