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넥슨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시즌31을 선보였다.
11일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시즌31 '서유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 속 인물을 활용한 신규 캐릭터 3종이 추가됐다. '저팔계 케피', '삼장법사 배찌', '사오정 로두마니'는 색다른 레이싱 경험을 선사한다.
스피드전 트랙 '카멜롯 외곽 순찰로'도 공개됐다. 이후 3월 26일에는 공용 트랙 '빌리지 댐 위의 대결', 4월 10일에는 스피드전 트랙 '어비스 운명의 갈림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카트도 총 9종이 등장한다.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 카트인 '루체 블루스톰'과 '루체 블랙스톰'을 필두로, 아이템 카트 '황금 냐옹이', '황금 근두운', '꿀벌', '쇠스랑'과 스피드 카트 '페가수스 마라톤', '조이스틱', '레드썬 박스터'가 새롭게 추가된다.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S31 서유기 워밍 업 타임'에서는 일일 접속 및 랭킹전 참여를 통해 '무지개 구름 오라(영구)', '오공 풍선', '시즌 코인', '에너지 크리스탈', 'K코인'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7일 기간제 카트인 '페가수스 마라톤'과 '꿀벌'을 지급한다.
4월 28일까지 운영되는 '시즌 교환소'에서는 이벤트로 획득한 '시즌 코인'을 사용해 '페가수스 마라톤', '꿀벌' 등 신규 카트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아두', '천사 모비', '삼국 복장 세트(남∙여)', '플라잉 레이저'와 같은 영구제 아이템도 교환할 수 있다.
3월 21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되는 '환상서유기' 역시 눈길을 끈다. 이용자는 게임 내 대전 모드에 참여해 조각을 모을 수 있으며(매일 최대 10개), '염풍 스키드', '조롱박 핸드봉', '프로즌 헤어장식', '저팔계 풍선'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시즌31 '서유기'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넥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