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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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유족 "생전 김수현과 교제" 문자·사진 공개…"해명해" 김수현 SNS 댓글 폭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3.12 07: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故김새론의 어머니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과거 열애를 주장한 뒤 김수현의 SNS에 진실을 해명하라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이날 오후 실시간 방송을 통해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진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앞서 10일 故김새론 유족은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이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2000년 생인 김새론은 당시 16세, 1988년 생인 김수현은 28세였을 때다.

이후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며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김새론은 "오빠 나 새론이야. 내용증명서 받았어 소송한다고. 나한테 시간을 넉넉히 주겠다고 해서 내가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고 매 작품에 몇 퍼센트씩이라도 차근차근 갚아나갈게"라고 부탁하고 있다.



또 "안 갚겠다는 소리 아니고,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라며 간곡하게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후 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를 하고 있는 사진도 추가로 공개했다.

문자 메시지와 두 사람이 함께 담긴 또 다른 사진 공개 이후 파장은 더욱 커졌고, 김새론의 유족 측은 "조작한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논란이 확대되면서 김수현의 SNS도 불똥을 맞고 있다.

김수현의 SNS 댓글창에는 국내외 누리꾼들이 "진실을 알려달라", "직접 해명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과 일부 악플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 측은 현재 신중하게 입장을 정리 중인 상황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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