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3-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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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母, '초대 여류 국수' 신여성…"김은숙 부탁에 '더 글로리' 바둑 자문" (솔로라서)

기사입력 2025.03.11 21:37 / 기사수정 2025.03.11 21: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세아가 '더 글로리'의 바둑 자문으로 활약한 어머니를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윤세아가 어머니 김상순 씨와 함께 현실 모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아는 집에 방문한 어머니에게 "오늘 태권도 시험 보잖아"라며 태권도 공인 1단 심사를 앞둔 떨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어머니는 "작품 많이 한 사람이 담대해야지.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하면 된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여 윤세아를 울상 짓게 했다.



윤세아는 "저희 엄마는 확신의 'T'다"라고 웃으면서 어머니가 초대 여류 국수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부탁으로 극 중 바둑 자문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현재도 윤세아의 어머니는 어린이 바둑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윤세아는 어머니의 이름을 '더 글로리' 엔딩 크레딧 자막에서 봤을 때를 떠올리면서 "엔딩 크레딧에 엄마 이름이 올라가는 걸 보니까 가슴이 찡해지더라. 엄마의 힘든 시간이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다"고 뭉클해했다.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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