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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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사찰 데이트'에 혹했다…"살랑살랑 들르면 얼마나 좋을까" (완벽한 하루)

기사입력 2025.03.11 16:30 / 기사수정 2025.03.11 16:30

임나빈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상순이 사찰 데이트에 흥미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무수히 전하길을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무수골을 소개하며, "놀랍게도 서울에는 아직도 벼농사를 짓는 마을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농촌 마을 무수골에는 "작은 숲길 하나인 무수히 전하길이 있다"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꼽았다. 

이어 "마을 입구부터 자현암이라는 사찰까지 그 길을 걷다 보면 도봉산 깊은 계곡, 울창하게 펼쳐진 숲까지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름처럼 무수히 전해졌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에 아까운(나만 알고픈) 곳"이라며, 무수히 전하길 소개를 갈무리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오프닝 듣다가 제 고향 얘기 나와서 문자 보낸다"며, "누군가 통해서 들으니 아름다고 정겨운 곳에 살았단 생각 든다"고 전했다.

이상순은 "저는 도봉구에 무수히 전하길이 있다는 거 처음 들어서, 사진을 찾아봤다"면서 "서울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길이 있더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 날씨에 걷기 좋을 것 같다. 살랑살랑 걸으며 자연 보면서 사찰도 들르고 그럼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MBC FM4U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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